무형문화재 전승지원금 인상
입력 2012-10-11 18:40
2004년 이후 제자리걸음인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지원금이 9년 만에 인상된다.
문화재청은 기·예능보유자와 전승단체를 지원하는 월정 전승지원금을 내년에는 올해(88억원)보다 13억원 늘어난 101억원으로 책정하는 내용의 2013년도 예산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말했다. 이에 따라 보유자 114명은 올해 월 100만원을 지원받았지만 내년(117명)에는 월 125만원을 받게 되며, 보유단체(올해 59개, 내년 60개) 월정 지원금은 월 30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늘어난다.
손영옥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