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에큐메니컬 지도력개발과정 유럽서 10월 16∼25일 개최
입력 2012-10-11 18:28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선교훈련원은 오는 16일부터 열흘간 유럽의 교회와 대학 등에서 1회 에큐메니컬 지도력개발과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종교개혁 역사와 유럽교회의 현주소를 통해 본 한국교회의 미래성찰’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지역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하며 2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네바대학과 하이델베르크대학, 세계교회협의회(WCC) 등 체코와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지역의 종교개혁지와 교회, 대학, 선교센터 등을 방문해 강의를 듣고 현장연수를 하게 된다.
선교훈련원은 종교개혁 500년을 맞아 종교개혁지와 선교기관 탐방을 통해 역사적 성찰과 신앙적 성찰을 함으로써 지역교회 목회자 스스로 자신의 소명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이번 과정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근복 선교훈련원장은 “유럽선교 역사를 체감할 뿐만 아니라 진정한 연합과 일치의 필요를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070-7731-4470).
최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