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회장단 선출
입력 2012-10-10 18:44
정준양(64·사진)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출됐다.
포스코는 정 회장이 지난 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46차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에서 부회장으로 뽑혔으며, 2013년부터 1년간 회장단에서 회장이 호선되는 관례에 따라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으로 구성된다. 정 회장은 2009년부터 협회 내 핵심기구인 집행위원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총회에서 포스코는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철강차체(PBC-EV) 기술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