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이홍정 새 사무총장 취임식

입력 2012-10-10 17:56


예장통합총회 이홍정(사진) 신임 사무총장 취임식이 10일 오전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 사무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교회와 한국교회, 총회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도록 힘쓰겠다”면서 “특히 현장성 있는 정책수립과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취임예배에서 손달익 총회장은 ‘다시 희망의 노래를 부르라(마13:1∼9)’를 제목으로 한 설교를 통해 “우리가 맺는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능력에 따른 것”이라며 “하나님의 능력을 사모하며 희망을 갖는 총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취임식에서는 지난달 제97회 총회 개회 예배 때 모아진 헌금을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안식관과 공주원로원, 태풍재해구호기금으로 각각 분배하는 전달식이 있었다. 또 조성기 전임 사무총장에게는 총회장 공로패가 수여됐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