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WCC 대화 주제 공개 학술세미나
입력 2012-10-09 18:24
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이종윤 목사)은 오는 22일 서울 대치동 서울교회에서 제42회 학술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WEA(세계복음주의연맹)·WCC(세계교회협의회) 간 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토마스 쉴마허 WEA 신학위원장과 김상복 WEA 실행위원회 의장, 마틴 로브라 WCC 프로그램 위원장, 금주섭 WCC 선교와전도위원회 총무가 발제자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세계 기독교의 양대 단체인 WCC와 WEA가 각각 2013년, 2014년 한국에서 총회를 갖게 됨에 따라 이들 기구를 초청, 선교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WEA는 1846년 창립된 복음주의 교회의 대표적 기구로 129개국에 104개 단체, 6억명 이상의 회원을 두고 있다. WCC는 1948년 창립되어 에큐메니컬(교회일치·연합) 운동을 펼치는 대표적인 기구다. 110개국 349개 총회의 협의체로 구성됐으며, 회원 수는 약 5억6000만명이다(02-558-1106).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