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명품 축산물 10월 12일부터 페스티벌
입력 2012-10-08 22:28
경기도와 농협 경기도지역본부는 오는 12~13일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2012 경기축산 G-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우수 축산물 홍보와 도민 축산체험 등 도시와 농촌이 어울리는 한마당 잔치를 통해 경기축산의 재도약 계기와 품질 좋고 맛 좋은 축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맛 볼 수 있는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12일 개막식에는 경기도 한우경진대회, 경기축산 G-페스티벌 체육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경기G마크 우수축산물 시식 및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이동 동물원, 페이스페인팅, 고양낙농 치즈테마 체험, 우유로 만든 요리 전시회, 우유 마시기 등의 체험행사도 갖는다.
이 밖에 경기 축산물 G브랜드 홍보관, 시·군 지역 홍보관, 축산 관련업체 및 축산유관기관 홍보관 등이 운영돼 도시 소비자와 축산농가 간 이해도를 높이는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13일 폐막식에서는 16년 만에 부활된 ‘전국한우경진대회’ 출전을 위한 ‘경기도 한우경진대회’ 부문별 시상식도 열린다.
도 관계자는 “축산농가에게는 용기를 북돋우고 도시 소비자에게는 우수 축산물을 맛보고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