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2013년 봄 해외로 떠난다… 美·中 공연 집중할 계획

입력 2012-10-08 19:24

싸이와 불화설에 휩싸인 가수 김장훈이 12월 연말 공연을 끝으로 내년 봄 해외로 떠난다.

김장훈 소속사는 8일 “김장훈씨가 12월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나서 내년 봄 한국을 떠나 미국과 중국 등 해외 활동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중국에서 투어를 계획 중이며 미국에서도 여러 지역에서 공연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랑하는 내 나라를 몇 년간 떠나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소속사는 “현재 김장훈씨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스케줄을 취소하고 며칠 더 입원해 있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훈은 이달 말 국내에서 10집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