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직장선교 예술제… 11월 3일 과천교회서 개최
입력 2012-10-08 20:52
“모든 직장에 직장선교회를!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대표회장 명근식 장로·사진)가 주최하는 ‘2012 직장선교 예술제’가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경기도 과천교회(주현신 목사)에서 각 지역별 선교회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독 직장인의 정체성 확인과 소명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예술제는 올해로 27회째다.
행사는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공교히 연주할찌어다’(시33:3)를 주제로 1부 예배와 2부 찬양제 순으로 진행된다. 예배에 이어 진행되는 직장선교예술제는 과천교회 할렐루야 성가대의 찬양으로 시작되며 11개 찬양팀이 참여한다. 주강사는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목사가 맡았다.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과 감경철 CTS 기독교 TV 회장의 축사도 이어진다.
한직선은 직장 내 선교 활동뿐 아니라 국내 외국인 근로자 복음화, 직장문화 개선 운동, 구제활동, 농어촌 교회와의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사역도 겸하고 있다. 명근식 한직선 대표회장은 “2012 직장선교 예술제는 현장에서 수고하는 기독 직장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찬양의 은사를 나누는 자리”라며 “일터에 파송된 하나님의 대사라는 소명의식을 확인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