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첫 민간분양

입력 2012-10-07 23:02

인천도시공사는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단지에서 분양하는 첫 민영주택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센트럴 자이아파트’가 오는 19일 견본주택 개관과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시행사인 인천도시공사와 설계·시공을 맡은 GS건설은 이 센트럴자이아파트의 특별공급분을 오는 24일 접수한다. 25일에는 일반청약 1·2순위를 접수하고, 26일에는 3순위 청약을 받기로 했다.

청약자격은 전용 84㎡의 경우 인천·서울·경기도 거주 무주택 가구주이다. 전용 101㎡는 수도권 거주 만 20세 이상 유주택자도 1·2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센트럴자이아파트는 27~29층 7개 동에 850가구 규모다. 전용 84㎡가 279가구, 전용 101㎡가 571가구다. 전용면적별로 4가지 형태씩 모두 8가지 주택형으로 구분해 분양한다.

센트럴자이아파트는 인근 옛 도심 개발에 따라 문화·쇼핑·교통·의료·공공서비스·스포츠레저 시설을 배후에 갖춘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련문의는 센트럴자이 홈페이지(www.asiadxi.co.kr)와 콜센터(032-469-4700)로 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