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아프리카 돕기 ‘빨간염소 히어로 100色’전

입력 2012-10-07 17:37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더갤러리에서 1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직접 만들어 기부한 염소 작품에 대한 전시 및 경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아동을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 중인 ‘아프리카에 염소보내기’ 캠페인(사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경매에서는 모두 800여 만원의 후원금이 적립돼, 아프리카에 염소 201마리 (1마리당 4만원)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빨간염소 히어로 100色’전은 14일까지 진행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니제르 아동과 가정에 염소를 보내는 데 사용된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