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전시-18회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국내외 작가 139명 회화·조각·공예 등 2000여점 출품
입력 2012-10-07 18:14
국내외 작가 139명이 군집(群集) 개인전 형태로 전시·판매 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제18회 마니프(MANIF) 서울국제아트페어가 1부(9∼14일), 2부(15∼21일)로 나뉘어 서울 서초동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국내 작가 132명, 해외 작가 7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회화 조각 공예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2000여점이 출품된다.
권순형 김봉태 이신자 황용엽 등 원로 작가 초대전과 지난해 마니프 수상 작가인 권치규의 특별전이 마련된다. 인기 작가들의 소품을 100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준비된다. 행사 기간 중 미술품 양도소득세에 대한 일반인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이에 대한 공개 토론회가 13일 오후 4시 열린다. 입장료 5000∼6000원(02-514-9292).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