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자원봉사 대축제
입력 2012-10-04 19:32
삼성그룹은 임직원 등 15만여명이 참여하는 ‘2012 삼성 글로벌 자원봉사대축제’를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24명을 포함한 임직원, 가족, 협력사와 파트너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다. 1995년부터 시작해 18회째를 맞는 대축제는 기업 자원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올해 대축제는 교육 봉사로 미래세대 지원, 환경보호·개선 활동으로 지역사회 기여, 소외계층 기본 욕구 충족 등을 기본 방향으로 잡았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3000여명의 임직원이 전국 400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학습 지원과 문화·체육 활동을 하며 지역아동센터 수리도 한다.
하윤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