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습니까? ‘신앙 키워드’ 25가지… 교갱협 ‘성도의 신앙생활’ 출간
입력 2012-10-04 18:33
예장 합동 내 개혁적 목회자 그룹인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가 크리스천을 위한 신앙 지침서 ‘성도의 신앙생활’(도서출판 교회갱신연구소·사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신학이 있는 삶, 삶이 있는 신학’을 목표로 그리스도인이 꼭 알아야 할 25가지 주제를 설명하고 있는데 기독교 신앙의 기초, 교회 내 신앙생활 가이드,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 등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선 삼위일체론 등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새신자를 위해 신앙의 기본적인 궁금증을 풀어준다. 2부는 바른 예배·기도생활 등을 주제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지만 바른 신앙 자세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3부는 결혼과 직생생활, 국가와 신앙 등의 주제로 보다 적극적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하고 역동적인 성도의 삶을 펼치고자 하는 성도들을 위한 조언을 담고 있다.
교갱협 대표회장 김경원(서울 서현교회) 목사는 “시대적으로 그리스도인은 더욱 깊이 있는 내적 성숙과 외적 신앙의 역동성을 요청받고 있는데 바른 신앙생활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신앙 지침서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집필은 이규왕(수원제일교회) 민찬기(예수인교회) 오정호(대전 새로남교회) 장봉생(서대문교회) 목사 등 교갱협 소속 25명의 목회자가 맡았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