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왜 성경적 경제부흥인가
입력 2012-10-03 17:55
잠언 10장 22절
갈수록 그 수위가 높아지는 범죄행위에 대해 연일 보도되는 뉴스를 보기가 무서워지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질 때문에 일어나는 끔찍한 사건들을 보면 참으로 흉흉하고 각박한 세상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려고 복을 주시되 근심을 겸하지 않으셨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비추어 볼 때 과연 세상을 움직이는 큰 힘이 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지금 수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고 목사님 사모님들이 돈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는 열심히 하는데 말씀대로 살아갈 힘을 잃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속고 있는 것입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했습니다.
지금 교회도 성도들도 신앙을 도적질 당하고, 물질도 가정의 평안과 행복도 도적질 당해 온통 절망의 늪에 빠져 들고 있습니다. 인간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복을 받고 태어난 존재였지만. 아담의 범죄로 복 대신 저주가 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영적, 육체적, 환경적 가난과 저주를 다 해결해 주셨습니다. 기독교는 철저한 축복의 신앙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풍성한 물질의복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그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는 자”라고 가르쳤으며 “반드시 너를 복주며 번성케 하리라(히 6:14)”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반드시 복(경제부흥)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물질에 대한 축복의 말씀과 물질생활을 올바로 사용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막스베버의 주장처럼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올바른 경영윤리와 물질관, 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물질의 사용에 대해 성경대로 올바르게 가르쳐 주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성경적 경제부흥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해주지 아니하면 축복의 통로는 막히고, 성도들의 삶이 비참한 현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도, 주의 종들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난한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앙생활 한다고 자동적으로 경제부흥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법칙대로 하나님께 십일조와 물질(헌금)을 드리는 것은 축복의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고후 9:10).”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의 경제부흥을 반대할 뿐 아니라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다고 강변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에 빼앗긴 경제의 축복을 찾아와야합니다. 세상에서는 가장 불쌍한 자는 줄 것이 없는 자요, 이 땅에 사는 동안 인간을 가장 비참하게 하는 것은 가난이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와 여러분은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가난과 저주에서 벗어나 아브라함의 축복을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갈 3:13∼14).
성도 여러분. 성경적 경제부흥은 전도와 선교를 위해 이웃과 나누는 것입니다. 즉 사람 살리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요한 웨슬레는 물질관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여, 많이 벌라. 그리고 많이 저축하라. 그리고 선한 일에 풍성하게 쓰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들은 성경적 경제 부흥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위해 풍성하게 사용해야합니다.
최정식 광주순복음복된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