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도의 집, 한국인 위한 열정 집회 연다
입력 2012-10-02 17:50
미국 캔자스에 본부를 둔 국제 기도의 집(IHOPKC)은 오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한국인들을 위한 ‘예수님을 향한 열정’ 집회를 개최한다. IHOPKC 한국인사역부가 주관하는 이번 집회에는 마이크 비클 IHOPKC 대표, 알렌 후드 IHOPKC 대학 총장, 중보기도운동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밥 소르기, IHOPKC 한인사역부 대표인 김재익 선교사 등이 강사로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주 강사들의 강연을 듣는 것 외에 매주 7일간,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 제단의 불을 지펴온 국제 기도의 집의 사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집회 순서는 한국어로 순차통역되며 동반하는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국제 기도의 집은 3일간 열리는 예수님을 향한 열정 집회 직후인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기도의 집 집중 코스’ 과정도 오픈한다. 이 과정에서는 ‘산상수훈’ ‘그리스도와의 친밀감’ ‘선두주자의 삶’ ‘영광스러운 기도자’ ‘예언적 예배자의 삶’ 등 깊이 있는 주제의 말씀들이 다뤄진다. 국제 기도의 집은 2013년 2월에 한국에서 젊은이들을 위한 집회인 ‘원 띵(One Thing)’을 준비하고 있다.
김재익 선교사는 “IHOP를 찾는 수많은 한국인들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예수님을 향한 열정’ 집회를 열고 있다”면서 “집회를 통해 목회자, 선교사, 성도들이 주님을 향한 첫 사랑과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회복하는 은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비클 대표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국을 위한 특별한 계획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번 집회를 통해 한국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이 전해지고,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한국인 가운데 예수님을 향한 열정이 더욱 타오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참가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ihopkorean.org)와 전화(0011-213-369-6932)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이태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