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공무원 지역 사회 일자리 참여시킨다… 경기도·공무원연금공단 협약
입력 2012-09-27 21:56
퇴직 후 특별한 일 없이 취미생활 등으로 노후를 보내는 공무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할 기회가 생겼다.
경기도와 공무원연금공단은 28일 오전 11시 경기도청에서 ‘퇴직공무원의 사회 공헌 및 사회적 일자리 참여와 이를 위한 교육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퇴직 또는 퇴직예정 공무원의 일자리 알선, 사회적 일자리 참여,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재능나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도내 퇴직 공무원연금 수급자는 5만4000여명이고, 퇴직예정인 베이비붐 세대 재직자는 3만8000여명이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