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세종시 첫마을 시내버스 노선 신설

입력 2012-09-27 21:36

충북 청주시는 세종시와 KTX오송역을 연결하는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오송역∼세종시 첫마을에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구간에는 29일부터 버스 1대가 투입돼 세종시 청사를 거쳐 오송역과 첫마을을 하루 여섯 번 오간다. 요금은 1150원이다. 현재 광역BRT도로에는 전용버스인 바이모달트램이 오송역∼세종시∼대전 노선을 무료로 시범운행하고 있다.

시는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오송역 이용객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오송역∼세종시 노선 운행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