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저소득가구 아동돕기 5년간 1억5000만원 기부
입력 2012-09-27 19:29
고려아연㈜이 서울시 저소득가구 아동들을 위해 5년간 1억5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7일 오후 시청에서 고려아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과 함께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사업’ 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희망플러스·꿈나래 통장은 저소득가구가 자립을 위해 매월 3만∼20만원을 적립할 경우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후원기관이 협력해 같은 금액을 매칭해 적립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고려아연 측은 올해부터 3000만원씩 2016년까지 총 1억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게 된다.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가구 아동 교육비에 쓰인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