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교회 ‘자녀 지킴이’ 발대식

입력 2012-09-27 18:19


서울 천호동 동선교회(박재열 목사)가 최근 자녀지킴이(사진) 발대식을 갖고 교회 주변 초·중·고 자녀들을 각종 위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교회 측은 “천호동과 주변 동네까지 경찰과 연계해 매일(월∼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교회 여집사님 네 분과 강도사님 한 분이 한 팀이 돼 주변을 순찰하고 있는데 주민과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열 목사는 “이 운동을 통해 교회의 좋은 이미지를 지역주민에게 심어주고, 또 우리 자녀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자녀를 지켜주는 교회를 통해 관심과 사랑을 느낄 뿐 아니라 더 많은 전도가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