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갈라쇼 ‘강남스타일’ 안무 채택
입력 2012-09-26 19:08
전 세계를 뒤덮은 싸이의 ‘강남 스타일’ 열풍이 리듬체조 공연장까지 이어진다.
리듬체조 갈라쇼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2’를 주최하는 IB스포츠는 손연재(18·세종고) 등 출연진이 공연에서 ‘강남 스타일’에 맞춰 멋진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6∼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 공연에는 손연재와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은메달리스트 다리아 드미트리에바(러시아) 등이 참가하며, 런던올림픽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한국체대)도 특별무대에 출연한다. 최고의 유연성과 균형감각을 자랑하는 리듬체조 스타들이 나서는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말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IB스포츠는 설명했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