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개혁예음 97회 총회 새 총회장에 윤항기 목사
입력 2012-09-26 18:29
예장 개혁 총회(예음)는 최근 경기도 시흥시 주영광교회에서 97회 총회를 열고 윤항기(서울 예음교회) 목사를 새 총회장에 선출했다.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라’(엡 4:3)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목사 정년 폐지와 여성목사 안수의 건을 통과시켰다. 또 총회발전위원회를 신설, 개혁주의 신학과 칼비니즘의 보수주의를 지향하는 교단과 목회자의 영입에 힘쓰기로 했다. 부총회장에 강선도 목사, 총무에 김기철 목사를 선출했다.
개혁 예음 측은 최근 국내외 17개 노회 219개 교회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에 가입했다. 윤 총회장은 “작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교단이 되기 위해 전심을 다해 기도하고 전도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내년 98차 총회는 충북 청주 은성교회(호세길 목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