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현역 군인들 우대하는 체크카드 출시
입력 2012-09-26 18:10
IBK기업은행은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상품인 ‘나라지킴이’ 체크카드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 카드는 기업은행의 대표카드인 ‘참! 졸은 친구 카드’의 하나다. 현역 군인에게 상해보험 무료가입, 영화·외식·커피 등 할인,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준다. 체크카드는 예금계좌 범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통장에 잔액이 없어도 50만원 범위 내에서 마이너스 대출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 카드의 상해보험은 군 복무 중에 외출이나 외박, 휴가 등으로 부대 밖에서 발생한 상해에 대해 1000만원을 보장해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입은 상해에는 5000만원 범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영화 2000원, 외식 및 커피 20%, 인터넷 토익시험 접수료 2000원, 놀이공원 50% 등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서비스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주어진다. 전월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할인한도는 5000원이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
기업은행은 이 카드를 쓰는 고객이 기업은행에 입출식 통장을 만들면 2년 동안 자동화기기의 타행송금수수료와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를 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