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12년말까지 주택 1만2000여 가구 공급
입력 2012-09-25 22:11
대전시는 올해 연말까지 모두 1만2000여 가구의 주택이 지역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5일 밝혔다.
아파트가 4832 가구, 도시형 생활주택 2000여 가구, 다가구주택 5500여 가구다. 전체 물량의 60%에 달하는 7500여 가구가 소형주택인 다가구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시는 하반기 매매시장의 경우 도안신도시와 세종시 입주에 따른 기존 주택 매도물량 증가, 부동산 경기침체, 매수심리 위축이 맞물려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시장은 세종시 입주 영향과 월세 선호(전세물량 감소) 현상으로 중·소형의 경우 강보합세, 기타 주택의 경우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