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지성 겸비한 크리스천 양성 위해… 서울신대 개교 100주년 기념강좌

입력 2012-09-25 21:03


서울신학대(총장 유석성)는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진행해온 인문학 강좌에 이어 영성강좌를 신설해 목회자와 신학생 일반성도에게 영성의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 서울신대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성결인의 집 토마스 홀에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목사를 강사로 초청, ‘영성과 전도’를 주제로 영성강좌를 진행한다.

서울신대는 개교100주년을 맞아 기독교 신앙의 기초가 되는 영성과 학문의 기초인 인문학을 통해 영성과 지성의 균형을 갖춘 크리스천을 양성하자는 취지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곽선희 소망교회 원로 목사를 시작으로 한 영성강좌는 조용기 목사에 이어 김선도 광림교회 원로 감독(11월2일) 등 저명한 교계 인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밖에 클레멘스 슈톡 로마성서대 교수, 김홍기 감신대 전 총장,이중명 에머슨퍼시픽그룹 회장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유석성 총장은 “강사들의 특별한 신앙체험과 간증 등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금요일 진행되고 있는 서울신대의 인문학 강좌는 목요일로 시간대로 옮겨 계속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