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명퇴 접수

입력 2012-09-24 19:13

전북도교육청은 다음 달 22∼24일 교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내년 2월말 기준으로 20년 이상 근속하고 1년 이상 정년이 남은 교원이다. 하지만 징계 의결이 요구되거나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교원은 제외된다.

올해 도내에서는 교사 218명이 명예퇴직했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99명, 공립 중·고교 76명, 사립 중·고교 43명이다.

도내에서 명예퇴직한 교원 수는 2009년 125명에서 지난해 175명, 올해 218명으로 증가추세다. 명퇴자에게 지급된 수당액도 2009년 84억에서 지난해 110억, 올해 140억원으로 늘었다.

전주=김용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