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익산 금호어울림’ 732가구 공급

입력 2012-09-24 18:55


금호건설은 전북 익산시 신동에 들어설 ‘익산 금호어울림(사진)’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3층 11개동에 모두 732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84m² 212가구와 124m² 4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으로,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남향 위주의 과학적인 동 배치로 바람과 햇살이 단지 내에 오래 머물도록 설계됐으며, 단지 내 공간은 친환경 공원으로 꾸몄다.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다기능 ‘스마트 스위치’가 처음으로 적용된 단지로 스위치 하나로 전등부터 보일러까지 움직이는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단지 주변은 저층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어 금호어울림이 들어서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익산시청 인근에 있다(063-853-3337).

한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