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희망축제’ 연인원 5만명 돌파… 가수 윤복희·이용 등 기독연예인들 대거 출연

입력 2012-09-24 18:21

한국교회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2012 희망축제’에 비신자들이 줄을 잇고 있어 개최교회마다 부흥의 불씨가 되고 있다.

국민미션(대표 김동민 선교사)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3일 동안 지역 주민을 초청, 신실한 신앙심과 깊은 영성을 가진 유명 연예인들의 간증과 찬양집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예수 믿기로 결신하는 문화전도 집회다.

출연진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윤복희, ‘잊혀진 계절’을 부른 10월의 가수 이용, 탤런트 이진우·이응경 부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등 내로라하는 기독 연예인으로 구성돼 있다.

희망축제는 지난 해 6월 서울 성복교회(이태희 목사)를 시작으로 광주일곡교회(정연수 목사), 서울 은평제일교회(심하보 목사), 구미상모교회(김승동 목사), 서울 순복음도봉교회(김용준 목사), 서산성결교회(이기용 목사)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연인원 5만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다음 달 7∼9일 춘천 중앙교회(권오서 목사), 14∼16일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19∼21일 서울 대치동교회(하인택 목사) 등에서 개최된다.

국민미션은 새로운 이미지의 전단지와 포스터, 현수막 등을 주최 교회에 제작해준다. 희망축제 개최를 원하는 교회는 국민미션 전화(02-782-7153∼4)나 홈페이지(kukminmission.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