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뛴다-GS] 품질 혁신해 고객 가치 증진

입력 2012-09-24 18:06


허창수 GS 회장은 최근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경영기반을 제대로 갖추려면 무엇보다 차별화에 성공해야 한다”면서 “변화를 선도하자면 시대와 문화의 흐름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허 회장의 뜻에 따라 GS는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불확실성에 대비해 주력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적인 기술과 품질 혁신으로 소비자 가치를 증진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주회사인 ㈜GS의 물적분할을 통해 올 초 에너지전문 사업지주회사인 ‘GS에너지’를 설립하고 신재생에너지, 대체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이후 GS에너지는 UAE 유전개발사업, 미국 네마하 유전개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낭비 부분을 제거하고, 투자부문에 대한 재점검 등을 골자로 한 수익중심의 내실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최초 민자발전회사인 GS EPS는 현재 충남 당진에 운영중인 LNG복합화력발전소 1, 2호기에 이어 추가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고효율의 400㎿급 LNG복합화력발전소 3호기 건설에 착공했다.

GS건설은 하반기에도 국내외 건설 경기 침체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과도한 저가 수주를 지양하는 등 위기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