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뛴다-SPC그룹] 장애아·소외이웃 지원 최선
입력 2012-09-24 18:10
SPC그룹은 직원, 점주, 이웃과 함께 행복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연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회성 지원이 아닌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위주라는 점이 눈에 띈다.
SPC그룹은 올해 5월부터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천원의 기적, SPC 행복한 펀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임직원 1인당 매월 1000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액수를 적립해 장애아동 전문지원단체 ‘푸르메재단’에 기부한다. 또 올해 3월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해피프라이데이’로 정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물품 지원 및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5월 경기 고양시에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 ‘애덕의 집’에서 운영하는 ‘소울 베이커리’ 안에 제빵기술 교육시설인 ‘SPC & Soul’을 열기도 했다. 이달 말에는 이들이 근무할 빵집을 열 계획이다.
또 지난 10일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 푸드뱅크와 협약을 맺고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삼립식품, 샤니 빵을 싣고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SPC 행복한 빵 나눔 차’를 운영한다. 하루 평균 1000개, 연간 250만개의 빵을 전국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