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윤 예장호헌 새 총회장 “부흥사회 활성화 등 교단 부흥안 모색할 것”
입력 2012-09-23 20:33
예장 호헌 총회는 지난 17∼18일 충남 아산 도고 글로리콘도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강희윤(서울 여민교회·사진) 목사를 새 총회장에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흩어진 호헌인들이 연합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호헌 대전 측(총회장 이우회 목사)과 합동예배를 진행했다.
호헌 총회는 노회별로 여성목사 안수를 허용키로 했다. 또 교단의 중장기 발전 방안과 미자립교회 및 개척교회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총회 50주년을 맞아 11월에 ‘호헌의 날’ 기념행사를 갖기로 했다.
제1 부총회장에는 이문규 목사, 제2 부총회장에는 이성민 목사가 선출됐으며 총무에 황연식 목사가 재인준 받았다. 강 총회장은 “교단 발전을 위한 초석 마련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부흥사회를 활성화시켜 교단 부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