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희망재단, 대학생에 장학금 13억 지원… 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으로 조성
입력 2012-09-20 19:33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은 경북지역 37개 대학교 대학생 733명에게 올해 2학기 장학금 13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어촌희망재단은 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특별적립금)을 주된 재원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이번에 경북대 146명, 영남대 80명, 대구대 75명, 계명대 57명, 안동대 50명, 대구가톨릭대 35명, 동국대(경주) 26명, 대구한의대 24명, 경운대·구미대 17명, 계명문화대·금오공대 16명 등 학생 733명에게 1인당 150∼2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상윤 농어촌희망재단 사무총장은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동시에 농어촌 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문화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