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총회 11신] 찬송가 문제, 특별조사위 구성해 처리

입력 2012-09-20 16:31


[미션라이프] 예장합동 총회가 찬송가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특별조사처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예장합동은 20일 오후 회무에서 찬송가공회조사처리위원회가 작성한 6페이지 분량의 ‘(재)한국찬송가공회 관련 특별 조사 보고서’를 기각시키고 ‘5인 특별조사처리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키로 했다.

총대들은 “찬송가공회조사처리위원회가 작성한 보고서가 교단 출판사인 예장출판사에 소송 중단 등 비판적 입장을 보이면서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를 두둔, 공회에 이사를 파송해야 한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며 “보고서를 기각시키고 특별조사처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대들은 1시간 넘는 토론 끝에 임원회에 맡겨 찬송가문제를 처리할 5인 특별조사처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대구=글·사진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