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카이스트 특훈교수, 미 화학공학회 석학회원 선임

입력 2012-09-19 19:37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48·생명과학기술대학 학장) 특훈교수가 한국 학자로는 처음으로 미국화학공학회 석학회원(펠로우)으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화학공학회는 전 세계 90여개국 4만3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화학공학 분야 최대 규모 국제학회다. 이 교수는 대사공학의 전문가로 화학공학의 기법과 전략을 생물시스템에 적용해 바이오기반 화학 산업을 위한 원천기술을 다수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미 기자 ym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