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장동건·김하늘 소속사 흡수합병
입력 2012-09-19 18:29
SM엔터테인먼트(SM) 계열사인 SM C&C가 배우 장동건. 김하늘 등이 소속된 ㈜에이엠이엔티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SM C&C는 “이번 흡수합병 결정으로 드라마를 포함한 아시아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 및 글로벌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M C&C 김영민 대표는 “SM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에이엠이엔티의 연기자들이 SM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연기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M C&C는 최근 SBS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제작하고, 개그맨 강호동과 신동엽을 영입하는 등 방송 콘텐츠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SM C&C는 개그맨 김병만, 이수근과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 대표는 “김병만, 이수근씨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기존 강호동, 신동엽씨와 함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