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브랜드 택시 ‘매화콜’ 9월 20일부터 운행
입력 2012-09-18 19:21
전남 광양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브랜드택시를 20일부터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매화콜’로 명명된 브랜드택시에는 광양시내 전체 택시 411대 중 개인택시 195대, 법인택시 44대 등 239대가 참여했다.
내비게이션과 카드단말기 등 첨단 장비를 갖춘 매화콜은 통합 콜센터에 전화(061-762-0000, 792-0000)를 걸어 이용할 수 있다.
매화콜은 빈 택시들이 콜센터로부터 문자를 받은 뒤 배차 신청을 하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에 배차 승인을 하고 신청자에게 몇 m 거리에서 특정 택시가 출발한다는 내용을 다시 문자메시지로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들 택시의 장비구입과 통합 콜센터 구축을 위해 6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브랜드택시를 이용하면 기본요금에 호출비 700원이 추가된다.
광양=장선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