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승마힐링센터 경기도 시흥에 들어선다

입력 2012-09-18 22:37

경기도는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승마힐링센터를 시흥시에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19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서는 승마힐링센터는 국내 최초로 승마 시뮬레이터를 도입한 힐링센터이다. 인터넷 중독,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지적장애, 신체장애 등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을 승마를 통해 치유하는 곳이다.

이 곳에는 소아과전문의, 재활승마지도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인력 10명이 상주하며, 15개 상담실에서 50명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