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나에게 설교하라 外
입력 2012-09-18 18:01
나에게 설교하라(Note to Self)/조 쏜 지음/Korea.com
미국 일리노이주 리디머 펠로십교회의 담임 목사인 저자는 이 책에서 설교자는 스스로에게 직접 말씀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스스로 전하는 말씀이 가장 은혜롭다”면서 설교자는 먼저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에는 스스로 율법과 복음을 전하는 은혜로운 설교법이 들어 있다. 그것은 바로 설교자가 자신에게 설교하는 것이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의심과 두려움으로 힘들어하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이 책은 개인의 삶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스스로에게 말씀을 전하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시킨다. 설교자들은 “자기에게 말씀을 전할 수 있어야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설교자가 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오직 예수/존 파이퍼 지음, 김재영 옮김/복있는 사람
‘하나님께 가는 유일한 길’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 설교자이자 신학자인 존 파이퍼가 예수의 유일성과 복음전도의 시급성을 약화시키는 논쟁적인 이슈를 정확하게 포착, 성경에서 답을 찾은 책이다. 그리스도의 유일성 논쟁(만인구원론, 영혼멸절론, 종교다원주의, 포용주의 등)에 대한 존 파이퍼의 명쾌한 답변이 들어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예수가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임을 확증하고 교회와 선교 현장에서 예수의 유일성에 대한 메시지가 밤낮으로 울려 퍼져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그는 구원을 위해 복음을 듣고 믿어야 할 필요성을 확증하는 주된 이유는 성경이 그렇게 가르치기 때문이며, 그렇게 할 때 사람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이 가장 존귀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