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서 중국인 유학생끼리 패싸움

입력 2012-09-18 09:15

[쿠키 사회] 중국인 유학생들이 부산의 한 노래방에서 서로 패싸움을 벌이다 1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고고 발생했다.

부산금정경찰서는 17일 오전 0시10분께 부산 금정구 장전동 모 노래방에서 중국인 유학생끼리 패싸움을 벌이는 와중에서 A(24)씨가 흉기에 찔려 병원에 실려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일행 3명과 함께 노래방에서 놀다가 화장실에 갔다오면서 다른 중국인 유학생들이 놀고 있던 방에 들어가는 바람에 시비가 붙어 싸움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중국인 유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