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 이홍열 ‘태교워킹’ 출간

입력 2012-09-17 18:32


마라톤 선수 출신 체육학 박사 1호인 이홍열(51) 경희대학교 겸임교수가 ‘태교워킹’(책읽는달 펴냄·1만2000원)을 펴냈다. 1984년 동아마라톤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2시간15분벽을 깨뜨린 이 박사는 부상 치료를 위해 걷기 운동을 접한 뒤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 박사는 방송과 강의를 통해 걷기 운동의 효과를 전하던 중 임신부들이 걷기 운동에 관심이 많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을 알고 것을 알고 책을 준비했다. 이 박사는 “임신부가 태교워킹을 하면 태아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호르몬의 변화로 찾아올 수 있는 우울증과 불면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