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 타고 공연도 보고… 대구서 문화체육관광부·관광공사 주최 ‘두바퀴 콘서트’

입력 2012-09-16 20:09


공연과 자전거 대행진을 결합한 ‘두바퀴 콘서트’가 15일 대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열렸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자전거 동호인 750여명이 ‘금호강 자전거길’(경산∼달성 41.3㎞)을 달리고 있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달성군 강창교 둔치에서는 ‘두바퀴 콘서트’가 열려 7000여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가수 이용, 양하영, 설운도, JK김동욱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노래했다.

대구=박강섭 관광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