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13년 무상급식 대상 초등학교 5학년까지 확대
입력 2012-09-13 22:14
대전시는 내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대상을 현재 초등학교 4학년에서 5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 대상도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된다.
시는 지난 10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이 담긴 ‘2013년 학교무상급식 계획안’과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원대상은 6만4723명에서 7만5238명으로 1만515명이 늘어난다. 급식일수도 주5일제 수업에 따라 180일에서 192일로 확대된다. 기관별 예산 분담비율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대전시, 자치구, 교육청이 각각 60%, 20%, 2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