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대신, 한교연 가입 결의
입력 2012-09-13 18:18
예장 대신 총회(총회장 황수원 목사)가 한국교회연합(한교연·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가입을 결의했다. 지난 10일부터 경기도 안산 대부남동 새중앙교회수양관에서 47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있는 예장 대신 총회는 12일 오후 한교연 가입 문제를 논의 끝에 총대 전원의 박수로 가결했다. 예장 대신의 전 총회장인 김요셉 목사는 지난 3월 창립한 한교연의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총회는 그러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대해서는 행정보류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임원회에서 선출하던 총무를 총회 대의원 직선제로 바꿨으며 2년 연임에서 3년 연임으로 변경했다. 여성 안수는 1년 더 연구·검토한다. 경기도 안양7동 새 총회회관의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세례교인 1인 1만원’을 의무적으로 내기로 했다. 대신 교단 소유였던 안양 석수동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문제는 1년 동안 총회 임원과 신학교발전 위원들이 학교와 협의해 총회신학교로 가는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