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위안부 광고’… 김장훈, 사상 최대 규모 계획

입력 2012-09-12 19:39

가수 김장훈이 유럽에서 ‘위안부’ 광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김장훈은 12일 미투데이를 통해 “일본이 70여개 신문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광고를 냈다는데 어쩌려고 저러나. 거의 군국주의의 부활”이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조만간 서경덕 교수와 사상 최대의 위안부 광고를 내려고 준비 중”이라면서 11월쯤 유럽 지역에서 광고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안부) 광고가 나오면 격한 풍파가 몰아칠 듯하다”면서도 독도 문제와는 달리 위안부 문제는 최대한 공격적으로 광고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