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단신] 9월 22일 ‘K팝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

입력 2012-09-12 18:04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개최하는 ‘한국방문의 해 기념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최종 결선이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북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팝 팬의 저변 확대를 통한 한국문화 인지도 제고와 외래관광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2 한류드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다.

페스티벌 결선에 참가하는 나이지리아 등 11개 국가 13개 팀 80여 명은 지난 4월부터 70여 개국에서 접수한 1800여 개의 동영상 1차 온라인 예선을 거쳐 각국별 현지 오디션을 통과해 최종 선발됐다. 20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참가자들은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한국 전통문화 및 한식 체험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도 경험하게 된다.아울러 21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을 연출하고 유명 아이돌 그룹 안무가들과 함께하는 K팝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2일 최종 결선에는 그룹 레인보우와 에이젝스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박강섭 관광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