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목사님, 교인들이 너무 친절해요! 外

입력 2012-09-11 18:17


목사님, 교인들이 너무 친절해요!/정영순 지음/브니엘

저자는 말한다. “친절은 전도의 시작이자, 부흥의 초석입니다.” 금융기관과 항공사에서 일한 저자는 독일 전문가로 독일 뮌헨대학에서 다년간 강의하기도 했다. 현재 교회 친절 및 매너 교육,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팀워크 리더십, 여성 리더십 등을 교육하는 월드 석세스 대표로서 기업, 대학, 공공기관에서 활동 중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친절은 마음의 문을 열게 하여 새신자와 비신자를 교회에 정착하게 만드는 교회 부흥의 초석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나의 최초 15초의 모습이 교회의 이미지를 결정한다”면서 교인들은 어떤 만남의 순간에도 친절해야 한다고 말한다. 확실히 친절은 모든 사람들을 믿음의 길로 안내한다. 문제는 어떻게 친절한 교회를 만드는가에 달려 있다. 책에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친절한 교회는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

예수 빼고 다 바꿔라/최명일 지음/넥서스CROSS

예수님과 함께 날마다 새롭게 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성경은 변화된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 책은 우울증에 빠졌던 엘리야, 회개하는 다윗, 왼손잡이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쓰임 받았던 에훗, 두려움에 울부짖었던 여호수아 등 성경 속 인물들이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변화된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제시하여 인간의 연약함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행복은 나의 조건과 환경이 바뀌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내가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크리스천의 행복 열쇠는 바로 십자가라면서 “구원의 확신과 은혜 안에 거하며 진정한 변화를 갈망하라”고 강조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변화의 여정을 시작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