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최대 채용 박람회 9월 12일까지
입력 2012-09-10 21:32
부산시는 벡스코에서 11∼12일 동남권 최대 규모의 채용 박람회인 ‘동남권 청년 희망 일자리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가 선정한 고용 우수기업, 향토기업, 전략산업, 선도기업 등 100여개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하고 1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 8월 3일 열린 사이버 박람회에서 사전 구직등록을 통해 맞춤형 채용 면접으로 진행된다. 또 해당 사이트에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동시에 진행해 연말까지 참가기업에는 원하는 인력을, 청년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알선한다.
기업 채용관과 대학관 외에 취업컨설팅관, 이벤트관, 홍보관, 취업정보관 등 별도 부스 운영을 통해 취업 전문기관의 이력서, 면접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부산=윤봉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