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영예

입력 2012-09-10 21:32

경남 창원시가 ‘제1회 대한민국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부즈앤컴퍼니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지식대상’은 행정기관의 지식행정 분야와 민간기업의 경영분야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대회다.

창원시는 세계지식포럼 개최와 시정경연 등을 통해 다양한 지식정보를 시정에 반영, 많은 성과를 낸 점 등을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자전거정책 분야에서 스마트폰 이용 누비자 어플리케이션 개발, 민원분야의 신음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건설지식 분야의 지하수 정화 및 재이용, 도시재생 분야의 창동예술촌 추진사업, 지식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앞으로 더욱 더 도시품격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세계 속의 명품도시 창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식포럼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진행된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