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 단신] CTS기독교TV, 서세원 목사의 힐링워십 방송 外

입력 2012-09-07 17:50


◇한동대 글로벌 문화콘텐츠연구소와 극단 C바이러스는 ‘맑은 콘텐츠’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는 16일까지 서울 대학로 청운예술극장에서 ‘공연으로 읽는 책1-일리아드’를 무대에 올린다.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일리아드’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트로이 전쟁의 화려한 액션과 20명이 넘는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시기, 분노, 사랑 등의 다양한 감정을 고전이 주는 감동을 넘어 현대인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했다. 주최 측은 젊은 세대들에게 고전읽기의 중요성을 가르쳐주기 위해 고전을 연극으로 보는 ‘공연을 읽는 책’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 ‘일리아드’를 시작으로 ‘나니아 연대기’ ‘오딧세이아’를 올릴 계획이다.

◇CTS기독교TV는 신규 프로그램 ‘서세원 목사의 힐링워십’(사진)을 방송한다. 서 목사는 삶의 시련과 고난을 겪었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된 간증들을 들려준다. 이 프로그램은 교회에서 열리는 서 목사의 집회를 현장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일에 이어 15일 두 번째 방송되는 힐링워십은 격주로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볼 수 있다. CTS 홈페이지(cts.tv)와 스마트폰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로도 감상할 수 있다.

◇가을과 어울리는 따뜻한 목소리의 ‘나무엔’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CCM 콘서트 열전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서울 낙원상가 옥상 ‘멋진하늘’ 야외무대에 오른다. CCM콘서트 열전은 씨씨엠허브에서 만드는 CCM 가수들의 릴레이 찬양 콘서트다. 나무엔은 오랜 시간 공연을 해온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다. 지금은 예배인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나무엔은 이번 콘서트에서 찬송가로 찬양하며 호흡하는 게 얼마나 평안을 주는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예매는 갓피플 티켓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