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서통상,(주)곰이사는마을과 사회공헌활동

입력 2012-09-07 13:46


[쿠키 사회] 전국 최대 규모의 병원용품 제조·공급업체인 ㈜한서통상(대표 김진순)과 소아암돕기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 ㈜곰이사는마을(대표 김덕기)은 대한병원협회 회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공익사업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수익금의 일부를 소아암 돕기 등 활동을 전개한다.

한서통상은 특화된 항균 원단으로 병원용 침구, 환자복의 차별화된 린넨사업과 의료기기 및 의료소모품 등 양질의 제품을 최상의 조건으로 공급하는 회사이다. 곰이사는마을은 병의원 개원컨설팅 및 병원 인테리어, 병원 및 요양기관에 특화된 마케팅사업, 의료생활용품 및 의료소모품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각 사가 가지고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상호협력해 국내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최고의 토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병원설계·건축부터 병원인테리어, 병원마케팅, 의료용품 및 의료기기, 의료소모품등 공공병원 입찰, 홍보마케팅 등 병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서통상 김진순 대표는 “기업의 목적이 이윤추구에 있지만 앞으로는 이윤만으로는 기업이 존속할 수 없다”며 “양사가 상생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 만큼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