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재활치료 40년 김원제 원장 국민훈장 동백장

입력 2012-09-06 20:33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를 위한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40년 동안 시각장애인과 노인들의 재활치료에 힘쓴 김원제(65) 대린원 원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또 1982년부터 지금까지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김옥규(58) 청솔 종합사회복지관장, 비행 아동·청소년들의 보금자리를 운영하며 위기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한 김진태(59) 등불의 집 시설장이 국민포장을 받는다. 이 밖에 박용오(53)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과 하일호(57)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총 126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